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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촬영은 우리나라 최초로 Arri D-20으로 촬영을 했다

처음 접해보는 카메라라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격었지만

여러차례의 테스트 촬영을 거쳐 촬영을 해나가는데 문제는 없었다

기계식으로 운용되는 기존의 35mm 카메라와는 달리

전자식으로 운용되는 점에 있어서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특히 온도에 상당히 민감하여 중간에 가끔 체크를 하여 쉬여는 센스도 필요하다

나날히 발전하는 카메라들…

한작품 끝내고 나니 D-21이 나왔단다…..으메…..